2011년 5월 1일 주일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시복식이 로마 사도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거행됩니다.

천진암성지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어린이들과함께, 주한교황대사 Osvaldo

Padilla 대주교님께서 오셔서,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님과 전임 교구장 최덕기 주교

님과 함께, 30여명의 사제들과 공동으로, 복자 요한바오로2세 교황의 시복 경축미사를

봉헌합니다.

5월 1일에 시복되시는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성하께서는
한국의 103위 순교자 시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시고 독려하셨으며,

교회 역사상 최초로 103명 다수 성인을 동시에 시성케 하였고,

최초로 로마 밖에서 103위 시성을 결정하고 거행하셨으며,

"천진암을 한국천주교 발상지"로 공식 문서를 통하여 천명하여 주셨으며,

선교사 없이 자발적인 진리탐구로 교회를 창립하신,우리 신앙선조들을,
"한국천주교회 창립자들로 마땅히 불러야 한다"고 발표하셨고,

천진암 강학이 절정이었던 1779년을, 한국천주교회 창립 출발연도로 밝혀주셨고,

천진암 성지를, "한국천주교회 탄생지"로 선언하여 주셨읍니다.

복자 요한바오로2세 교황께서는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을 성인들의 나라로, 성인들의 민족으로 높혀주셨고,

천진암 성지와 우리 강산을, 주님 나신 나라,이스라엘처럼, 聖地로 높히셨으며,

우리 선조들을,"한국천주교회창립자들"로 선언하여 주셨읍니다.감사합시다.

더구나 한민족 100년계획 천진암대성당 착공의 머릿돌에 교황강복문을 주셨읍니다.

그런데 5월1일은 우리나라 100년 박해(1785~1885)가 끝나는
"신앙 자유 기념일"로 천진암 성지에서는 25년 째 기념하는 날이고,

5월 6일,1984년에 103위 시성 기념일이며, 천진암 성지에서는 1985년부터 정하상 성인 기념일로 지금까지 지내오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천진암 성지에서, 주한 교황대사님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하여,특히 요한바오로 2세 교황의 시복에 감사하는 경축미사에 참석합시다.

모든 본당이나 교회기관마다 편리한 날을 택하여, 요한바오로 2세 교황의 시복을 기념하며 감사와 축하의 미사나 행사를 거행하기를 권고하는 바입니다. Msgr. B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