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北韓은 美國을 경쟁과 투쟁과 복수의 대상으로 삼지 말고, 무슨 어떤 희생을 치르고라도, 그동안 만든 핵폭탄을 싸구려로 미국이나 남한에 팔아넘기고라도, 미국과 국교정상화를 이루도록 해야 한다. 중국을 대하는 低姿勢만큼이라도, 아니, 그 이하로라도, 북한이 미국과 아무리 친하고 가깝게 관계개선을 하여도, 북한이 美國化하지는 않는다. 북한의 미국화가 미국에 꼭 필요로하는 조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美.中間의 완충지대, 충돌이나 충격 흡수지대의 나라가 되는 것을 필요로 할 뿐이다.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이 점령했던 나라들, 日本, 西獨, 이태리, 南韓이 美國化하지는 않았다. 세계 선진국 수준의 으젖한 독립국으로서, 올림픽까지 개최하며, 다른 나라들을 원조하는 선진국들이 되었다. 그러나 소련과 중국이 차지했던 나라들을 보라. 공산주의 종주국 구소련 자체가 붕괴되었다. 맑스의 철학 유물론은 정치제도가 아니라, 無神論과 惟物論의 思想일 뿐인데, 이를 사회 정치,경제 논리로 입력하여 현실 경제문제 해결에 적용하면서, 레닌, 스탈린, 트로츠키, 등이 정치 도구화하였다. 그래서 생긴 공산주의가 현실 사회 여론에 맞게 의복을 손질하여 변장하여, 조금씩 바꾸면서, 사회주의니, 노동당이니, 하는데, 아무리 변장을 하여도, 옷은 바꿀 수 있으나, 붉은 몸둥이 자체를 바꿀 수는 없었다.
어떠한 弱小國도 이웃에 近接한 强大國과 과도히 친해지면, 강대국에 의하여 흡수 정복되게 마련이다. 中國 주변에 인접한 弱小民族 국가들과 동북공정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약소국들이 멀리 떨어져 있는 강대국들과 국교가 정상화되어 있고, 친해진다고 해도, 흡수 점령되는 일은 없다. 큐바가 소련과 合邦되지 않았다. 이승만 대통령의 박사학위논문으로," 미국의 영향을 받는 영세중립국논(스위스 ?)"과 미국 전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의 박사학위 논문(?)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아닌가 ?
핵무기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남북통일에 백해무익하다. 남한과 일본의 핵무기 개발만 강요할 뿐이다, 전자공학(컴퓨타)이 세계수준이라서,地上이나 地下나 바다의 水中 실험없이도, simulation 실험으로 가능하다니, 불과 수개월 내에 중국을 위협하는 수준의 핵무기 보유국이 될 것이다. 핵무기는 삼천리 금수강산을 강대국들의 新武器 시험장과 대목장으로 만들고, 민족자멸의 비극을 불러올 뿐인다. 선제공격으로 일부 한두곳 전투에서는, 일본의 진주만 기습공격 때처럼, 처음에만 이기는듯 보일 수 있을지 모르나, 총체적 전면 전쟁에서 미국과 세계를 상대로 하는 이번 전쟁에 북한의 완패는 이미 확정되어 있는 셈이다. 더욱이 선제공격 운운하는 愚를 들어내지 말아야 한다. 南韓의 武將들에게, 北進統一 絶好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戰意가 더더욱 불타오르게 되면 강대국들도 말리지 못하겠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전시작전권이 이양되는 경우, 미국도 말릴 수 없는 北進통일의 血戰이 올 수 있다.
귀가 아프도록 들리는, 서울 불바다니, 불마당질이니, 하는 폭언 방송은 즉시 시정해야 한다. 동족들이 천만명 이상 살고 있는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니, 살아있는 국민 천만명 이상을 불태워 죽이는 정권이나 지도자들이라면, 오죽하면 남한의 자유언론에서까지, 그런 정권의 시조가 되는 평양의 김일성 동상과 故人들이 묻혀 있는 금수산 지하 김일성 무덤을 폭파하여 부관참시(剖棺斬屍)해야 한다는 끔찍한 소리까지 언론에 나오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 인류 앞에서 동방 예의지국이라던 同族들끼리 이 무슨 수치인가? 만에 하나라도 정말 그러한 사태가 벌어진다면, 이 시대를 책임진 북한 당국자들도 先代에 대하여 매우 불충한 역사적 책임을 면키 어렵지 않으랴? 故人들은 幽宅에서 安息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 後代인들의 본분이다. 不忠不孝의 원인 제공을 하면, 歷史의 罪人으로 남게 된다. 결코 전쟁운운하는 소리는 방송하지 말아야 한다.
남한에 있는 이른 바 親北要員들의 허위보고를 믿는 것은, 1950년도에 남로당 박헌영의 짐작 보고나, 구 소련 스탈린의 과욕 희망사항에 의존하던 그 이상으로, 결정적 실책을 되풀이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정도의 최종적인 결과를 내게 될 것이다.
영국이나 일본이나 벨지움이나 태국처럼, 立憲君主制로 한단계 진정한 민주화의 길을 가는 것이 북한이 속히 서둘러야 할 일이다. 무혈의 정치개혁이다. 그 다음 실질적인 남북간의 자유 민주주의 통일이 거론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정치인들도 북한이 이 방향으로 가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본다. 입헌군주제로 바꾸면, 군주를 위하며 따를 사람들은 따르고, 배고푼 사람들은 내각총리를 뽑아, 잘못하면 바꿀 수도 있고,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
그래서 북한은 온 백성들에게 경제활동의 自由를 주어, 각자 국내외 어디서나 능력껏, 마음껏, 재주껏, 생산하여 돈을 벌게 하고, 경제생활의 자유를 주어, 자신이 생산하여 벌어들인 돈을 자유로이 마음껏 사용하며 살게 해야만 사회가 훈훈하고 넉넉해지게 마련이다. 옛 부터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는 말처럼, 배급으로 善心이나 쓰는 것은 생산자의 권리를 외면한 대우나 처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10대 경제대국이 된 것은 정치가들의 정책이나, 욕심꾸러기 대재벌들의 투자때문에보다도, 경제활동의 자유와 경제생활의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 노동의 自有, 경제생활의 자유, 자유 경제를 위하여는, 불가피하게 통행의 자유와 직업의 자유, 거주의 자유, 학업의 자유가 선행되어야 한다. 국민의 자유는 국가 발전의 최대, 제일의 원료며 동력이며, 국력이다.
따라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한, 국민들이 언론의 자유를 가지고, 하고싶은 말을 자유로이 할수 있게 해야 한다. 강요된 침묵은 恨이 되어 씨가 맺히게 마련이다. 어느 나라나 신앙의 자유는 그 나라 인권신장의 척도라는 것을 외면하거나 부정해서는 안될 것이다. 경제발전의 최우선 요소가 되는 자유가 주어지지 않는 한, 지금의 북한 체제로는 경제발전이 불가능할 수 밖에 없으므로, 앞으로도 식량과 住居 생활을 위한 외국의 원조를 구걸해야 하며, 밑 깨진 독에 물붓기 이상의, 얼개미에 물붓기식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니, 칼과 핵무기로 돈을 벌 수는 없으므로, 언제까지 그렇게 살 수 있으랴?!
세계평화의 성모상, 주물 조립 현장 방문(2013.05.18).
북한동포들을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 마리아께 바치며 맡기며 기도합시다.
세계평화의 성모상, 주물 조립(손모양)현장 방문(2013.05.18) |
세계평화의 성모상, 주물 조립(손모양)현장 방문(2013.05.18) |
Msgr. B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