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성하께서는 오는 10월 13일, ‘성모 마리아의 날‘에, Fatima 발현 소성당에 안치된 성모상을 로마로 모시도록 청하시고, 온 세계를 무염시태의 성모 성심께 봉헌(consecratio)하신다고 발표하셨습니다. 광난하는 인류 세계의 문제를, 정치와 경제와 무력으로 해결할 수 없읍니다. 다급한 실정입니다.
우리 수원교구도 교구설정 50주년을 기념하여, 천진암 성지에 세워진,‘세계 평화의 성모 마리아 상’ 앞에서 수도자들의 봉헌식(consecratio)이 예정되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 기회에, 우리 교구 사제들의 봉헌과, 특히, 우리나라와 겨레를 봉헌하면 좋겠습니다.
세계 2차 대전을 전후하여, 전 세계가 전란에 휩싸여, 헤어나기 어렵던 시절, 교황 비오12세 성하께서는 전 세계 인류를 성모 성심께 봉헌하신 바가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께서, 갖 태어난 천주 성자 예수 아기를 성전에서 봉헌하셨는데, 봉헌 후에도 이집트 피난 살이와 십자가의 처형이 있었듯이, 우리 주님의 봉헌생애는 거룩한 여정이었습니다.
<En réponse au désir du Saint-Père François, la Statue de Notre-Dame du Rosaire de Fatima qui est vénérée dans la Petite Chapelle des Apparitions à Fatima sera à Rome les 12 et 13 octobre, lors de la Journée Mariale organisée par le Conseil Pontifical pour la Promotion de la Nouvelle Évangélisation. Le 13 octobre, auprès de la Statue de Notre-Dame, le Pape François fera la consécration du monde au Cœur Immaculé de Marie. [ Lire pl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