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암 성지 한민족 대성당 건립의
100년 계획과 당대주의
한국에서 당대 관련 사계의 최상의 대표적인 박학다식한 석학들과 고위 원로 성직자들이 15년 여에 걸쳐,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하고 집중하여 탄생시키고, 다듬고 키우며, 정성을 바친, 천진암대성당 건립계획 한민족 "100년계획"은, 한 때, 일부 후대인들의 무지하고 용감한(?) 당대주의 사고방식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따라서 당대주의는, 불확실한 모험주의의 시도로서, 과거 역사에 대한 파괴 先行을 전제로 하는 것이며, 천주님도 불가능하신 역사 개조라는 사회주의 혁명정신으로 가는 개인적 욕망주의로 끝나게 마련입니다. 이는 근래에 와서, 역사 수정주의 사고방식에 물들어, 끝없는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데, 현 교황님은 되도록, "역사적"이라는 표현을 피하시고, "기억 지킴이" 표현에서 보듯이, 우리 주님의 말씀을 본받아 쓰십니다. 즉, "너희는 나를 기억하기 위하여 이 예를 행하여라 (Hoc facite in meam commemorationem ! " - 미사 통상문의 성체 성혈 축성 끝 말씀-)
한민족100년계획 천진암대성당 건립 계획 입안과 시행에 함께한, 이 시대 신앙과 신심의 노병들이 지금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이제 年少하였던 필자와 더불어 함께 하며, 천진암 성지 성역화와 대성당 건립 계획에 깊히 관여하며, 필자의 부족을 보완하던, 많은 선각자 선배님들 중에, 특별히 일부 몇몇 선배님들의 역활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천진암 자료집 참조), 이분들의 숨은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자 하는 동시에,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따라, 천진암 성지에서 봉사하는 후대인들이 성지 성역화의 계획변경이나 노선 개조의 필요성을 느끼며, 시도할 경우, 우선 자신의 지식과 능력과 경험을 냉정하고 진솔하게 돌아보며, 초대 선임자들의 학덕과 경륜과 정성을 적어도 한번쯤은 참고삼아 훑어보기를 권고하고 싶습니다(천진암 자료집 참조).
김남수 주교 - 로마 유학, 불교학 주제 신학박사, 부산 양정 고등학교 교장, 한국주교회의 사무총장, 제2대 수원교구장, 순교복자 김대건 신부 시성추진회의 지도신부, 한국순교자시복시성위원회 위원장, 한국천주교회 발상지 천진암 성지 성역화위원회 위원장, 천진암 대성당 건립위원회 초대 총재.
유홍렬 박사 -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역사학과 주임교수, 천진암성지위원회 위원장, 100년계획 천진암대성당 건립위원회 초대 위원장, 한국 주교회의 103위 순교복자 시성추진위원회 위원.
이숭녕 박사 -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 주임교수, 학장, 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 천진암 성지 제2대 위원장.
유영도 신부 - 로마 그레고리안대학교에서 철학박사, 신학 박사, 및 교회법 박사, 3개 학위를 취득한 한국 출신의 천재, 서울 대신학교 교회법 교수, 천진암 성지의 한국천주교회 창립기념일 제정의 교회법상 법률 담당. 한국순교자시복시성추진위원회 상임위원.
이원호 교수 - 일본 와세다대학 졸, 식물학 전공, 서울 시립대학 식물학 교수, 신장본당 총회장, 이벽성조묘이장위원, 천진암성지위원회 초대 위원.
염보현 지사 - 경기도지사, 서울시장, 서울 올림픽 준비, 천진암성지위원회 부위원장.
강영훈 총리 - 만주 건국대 졸, 미국 캘리포니아대 정치학박사,육군사관학교 교장, 군단장, 주 바티칸 한국대사, 영국 대사,국무총리, 최초 남북총리회담 주선, 천진암성지 제3대위원장.
김용래 지사 - 경기도지사, 서울특별시장, 총무처장관, 천진암성지위원회 부위원장.
김동길 교수 - 평양고보, 연희전문(사학과), 미국 보스턴대학 철학박사, 연세대 사학과 교수, 국회의원, 천진암성지위원회 고문.
이어령 교수 - 서울대학교 졸, 문학박사, 숙명여대 교수, 서울 올림픽 문화분야 준비 참여, 천진암100년계획 대성당 건립위원회 상임위원.
최병렬 장관 - 서울법대 졸, 조선일보 편집국장, 문화공보부장관, 천진암성지위원회 부윈원장.
정광모 회장 - 이화여대 졸, 한국일보 기자, 한국소비자연맹,, 천진암 성지위원회사무총장.
김성훈 교수 - 서울농대 졸, 중앙대학교 농촌경제학 교수, 농림부장관, 등. 천진암성지위원회 부위원장. 등, 등,,,.
이 외에도, 실로 박학다식한, 훌륭한 분들이, 특히,우리 사제들보다는 비교가 안될만큼 훨씬 더 많이 배우고, 더 깊이 연구하고, 더 유능한, 얼마나 많은 이들이, 우리를 도와주며, 주님의 일을 함께 거들어주었는지 !? 천상에 계신 우리 신앙의 선조들이 무식하고 무능한 우리를 보살피시는 손길이었읍니다.
특별히 1980년부터 2000년 사이, 역대 주한 교황대사 대주교님들, 특히, Ivan Dias 대주교님(후에 로마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추기경)과 John Blaitis 대주교님은 매년 기념행사 참석은 물론이고, 경축미사 주례나 경추사나 경축기념 강론을 하였으며, 매년 수 차례씩 빈번히 개최하던 천진암 성지와 100년계획 대성당 건립에 관한 각종 대소 위원회에, 김남수 주교님과 함께 거의 한번도 빠지는 일이 없이, 성실하게, 또 진솔한 자세로 참석하여, 자신의 견해를 발표하며, 진솔하게 관여하며 지도하여 주었습니다.
최근 우리 교회 안에도 사회주의 사고방식이 들어와서, 각 분야에 대소간의 영향을 적지 않게 끼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므로. 오늘과 내일의 후대인들, 특히, 오늘의 우리는 결코 당대주의에 사로잡혀, 전문 석학들의 지식과 능력과 경험을 과소평가하거나, 과거 역사 자체를 무시하고, 반대하며, 온갖 흔적을 백지화하면서, 영점에서 새로 다시 시작하려는 유혹을 멀리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실로 개인적인, 너무나 좁고, 짦은 안목과, 개인의 취향을 따라, 천진암 성지 100년계획의 정신과 의미와 가치와 교훈을 도외시함으로써, 천진암 성지를 우리들 개인의 인기와 명성을 위한 모험적인 시도의 연습 현장이 되지 않게 해야 하겠습니다.
세월은 흘러가고, 사람은 바뀌어도, 역사의 전승 위에서 보완적인 쇄신을 이어가므로써, 주님의 뜻과 주님의 사업 계획은 지속되는, 로마 교회 주님의 사도적 전승이 살아 숨쉬는 역사의 현장이, 이 나라에도, 적어도 한국천주교 발상지 천진암 성지 한 곳에서만이라도 남게 되기를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더욱이, 아무리 쪼들리고, 시달리며, 들볶이고, 궁핍하더라도, 수익사업만은 일체 금기시하며, 결코 돈 벌이를 하지 않은, 천진암 성지의 초대 선임자들의 전통이 지켜진다면, 성모님께서는 후대인들과 천진암 성지에도, 더욱 풍성한 은총을 주시며, 모든 일을 보살펴주실 것입니다.
특히, 우리 성직자들이 주님 교회 일에 잔 심부름을 하다가 굶어 죽었다고 하더라도, 이는 부끄러운 일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결코, 게으르지도 말고, 서두르지도 말고, 주님의 안배에 신뢰하면서 나아갑시다. -추후 계속-
-Msgr. Byon-
*********최근 무더위 속에 성지 홈페이지 방문자 통계. 예전에는 무더위와 휴가철에는 급격히 줄던 성지 홈페이지 방문자가 금년 증가하는 기현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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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곡수1리, 곡수앞산길 122-10, 곡수리 천주교회
전화: 031-771-2086, 774-2086, Fax: 031-774-2084.
전철-서울⇨용문 종점 하차⇨여주 이천(이포교) 방향 15km 지점 곡수리 천주교회.
승용차-서울⇨홍천 행 강북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첫 용문,지평 교차로 하차⇨여주,이천 방향. 15 Km.
* 곡수리 성당 은 수원교구 양평본당(주임 이재열 신부님) 관할 공소로서, 금년이 공소 설립 50 주년이며, 3백 여년 전부터 1980년대 초까지는, 5일 마다 시골장이 열리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인구가 감소하여, 장이 사라졌고, 20 여년 전 양평본당 전 주임 김영장 신부님 때 건립된 공소 성당 건물과 교육관과, 금년 교구에서 신축한 작은 사제관이 있고, 현재 교우 수는 주일미사(오전8시 30분) 참석 약 30여명과, 평일미사(매일, 오전 8시 30분)에는 7, 8명 교우들이 참석하는데, 모두가 7, 8 십대 몸이 불편한 교우들 뿐, 젊은 이들은 실제로 전무한 편이며, 주일에는 주변 군부대에서 장병들 20 여명~40 여명이 와서 미사에 참석하는 공소입니다. 천진암 성지에서 곡수리 공소까지는 자동차로 한시간 정도 걸리며, 서울 강남에서도 한시간 남짓 걸립니다.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에, [곡수리 천주교회]를 치면 안내됩니다.* -Msgr. B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