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로마 교황 성하의 한국 방문시 시복식 거행 대미사 거행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서울 광장, 즉, 서울 시청 앞을 중심으로 하는 의견과, 한강변 둔치나, 휴전선 판문점 주변의 통일 광장, 등, 여러 의견이 있겠으나, 모두가 마땅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한국 천주교회 시복식 거행만을 위해서보다도,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앞날을 위하여, 아니,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하여, 아니, 더 나아가, 전 세계로 뻗어 나아가는 韓民族을 위하여, 여의도의 [5.16 광장]을 원상복구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당장 5천만이 살고 있는 오늘의 남한을 위해서뿐 아니라, 남북한 8천만이 살고 있는 통일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하여, 나아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머지 않아 1억만명에 달하게 될 韓民族의 앞날을 위하여, 수도 서울에 [큰 마당]이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
필자의 소견으로는, 여의도의 [5.16 광장]은 더욱 보완하고 ,확장하였어야 할 것인데, 축소와 폐지, 용도변경한 것은 좀 짧고 좁은 생각이라고, 당시에도 생각하며, 폐지를 반대하였다. 식구가 많은 큰 집에, [큰 마당] 하나 쯤은 필요하고, 있어야 한다.
-천진암 성지 변기영 몬시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