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월)은,
1839년의 기해년 박해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제2대 조선교구장 범주교, 라신부, 정신부,
정하상, 유진길, 등. 대부분이 조선교구 설립의 주역들이며, 한국교회 창립선조들의
자녀들이 되는 직계 2세들입니다. 부모들의 뒤를 따라 순교의 길을 가신 분들입니다.
천진암 성지에서는 광암성당에서 낮 12시에 기념 미사가 봉헌되고, 다과가 있읍니다.
한국천주교회 창립성조들의 뒤를 이어, 조선교구를 설립한 성 정하상,
성 유진길, 등, 조선교구 설립의 주동역활을 하신 우리 선조들을 잊지않고,
그 뜨거운 신앙의 순교정신을 계승하도록 합시다,
특히, 우리나라에 프랑스 선교사로서는 처음으로 입국하여 선교하시던
聖 앵베를 범주교, 聖 피에르 모방 라신부, 聖 솨스땅 정신부, 3분의 성직자들이
힘에 겨운 생활을 하다가 순교하시는 박해입니다.
주교로서는 한국에 최초로 입국한 범주교는 제2대 조선교구장입니다.
한국교회가 103위 성인 축일과 별도로 기억하고 감사하는 기념일이 있어야 합니다.
한국에 와서 피를 뿌리며 천주를 섬기던 선교사들의 정신과 덕행을 찬미하며
감사드리고 본받도록 합시다.
<1839년 기해년 박해로, 한국천주교회 창립선조들과 함께 1801년 신유년 박해를 겪은
우리 선조들이 모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1836년 봄에는 문도공 요한 정약용 승지가,
1838년에는 알렉시오 황사영 진사의 부인 정명연 마리아(이벽성조의 외 조카 딸이며,
정약용 승지의 친 조카 딸)가, 1839년에는 바오로 정하상 회장(정약종 성현의 아들)이,
세상을 떠납니다. 땀과 피의 생활을 제물로 바치면서>
Msgr.B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