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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2회 월례 촛불기도회 - 2014년 3월 1일(토) 저녁 6시

제192회 월례 촛불기도회 - 2014년 3월 1일(토) 저녁 6시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직장과 가정을 위하여, 천진암 성지 월례 촛불기도회 봉헌

매월 첫 토요일 저녁에 바치는 천진암 성지의 월례 촛불기도회는 오후 6시부터 여러 사제들이 [성모신심 미사]를 봉헌하고, 이어서 촛불을 들고 묵주의 기도 15단을 정성껏 바치며, 세계 평화의 성모상 을 바라보며,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묵주의 기도 후에는 천진암 성지 직원들과 천진회 회원들이 준비하는 간소한 저녁회식이 있습니다. 비나 눈이 내려도 예정대로 거행하며, 기후가 나쁘면 행렬은 하지 않습니다.

천진암 성지는 심산궁곡이라서, 해가 지면 매우 추우므로 옷을 따뜻하게 입고 오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사회가 이만큼 안전하게 지내는 것도, 이곳 천진암 성지의 소박하고 순수한 기도의 덕이라고 믿습니다. 새 해에는 세계적으로, 특히 극동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교 신앙이 빈약하고, 무력 강국화와 경제대국화에 집중하면서 영토확장까지 추구하는 이웃 중국과 일본의 틈바구니에서 핵무기 신앙에 집착하는 동족 북한을 대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세계평화의 성모님"께 진심으로 열렬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남북한이 모두, 중국과 일본도, 천주대전에서 겸손하게 되도록 !

지금 東海와 西海와 南海에는 전 세계의 自由民主主義의 警察役을 맡은 미국의 海.空.軍力 군함들의 집결에 대항하듯, 동시에 북쪽의 중국도 韓滿國境에 전에 없던 10만 대군을 집결시켰다니, 위협과 위험은 가중되고 있읍니다. 그런데 南韓 국민들은, 미국의 新武器와 義理만 너무 믿고, 오락과 유흥과 사치와 향락에 빠져, 자아도취에 너무 젖어 있고, 북한은 핵무기 신앙을 구세주로 삼고, 연일 서울 불바다화를 호언장담하며, 언어폭력을 일삼고 있읍니다. 현대전은 단독 국가가 패배하게 되어 있으니, 반세기 전 6.25 사변 때처럼, 불행히도 막상 전쟁이 나면, 북한을 지원할 나라는 중국 뿐이나, 남한을 지원할 나라들은 전 세계 대부분의 자유민주주의 강대국들이 있읍니다만, 남한국민들 자신이 지난 월남공산화 때 월남인들처럼, 미군의 도움에만 의지하고, 기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이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안전과 평화의 파멸을 수수방관하며 자초하는 일이 올 것입니다. 세계대전으로까지 확전될 위험이 다분히, 아주 크며, 우리나라야 말할 것도 없지만, 중국과 일본은 최대의 피해국들이 될 것이다. 세계 평화의 성모상 앞에 자주 모여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