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첫토요일 저녁, 천진암성지의 월례 촛불기도회가 제115회째 거룩히 봉헌되었다. 금년은 여름내 비가 자주 와서 묵주의 기도 15단을 바치며 성모상을 모시고 대성당 터에서 행렬하는 것을 3회나 못하다가 어제는 오랜만에 행렬하며 기도하였다.
특히 한국천주교회 창립선조 이승훈 성현의 후손인 분도회 수녀님이 함께 참여하며 성모호칭 맺음기도를 바쳤고, 미사와 기도 후에는 한국천주교회 창립선조 권철신 녹암 공의 후손 권혁훈 회장과 이승훈 성현의 후손 이상균 회장이 준비한 육개장을, 기도회에 참석한 모든 신자들이 정말 맛있게 먹었다. 천주께 감사를 !!
다음 번 월례 기도회는 11월 3일 토요일 저녁 6시~9시까지이며, 참가자들은 반드시 따뜻함 겨울 속옷을 입고 와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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