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몽골 천주교회 설립 25주년, 몽골지목구 설정 15주년을 맞이하여
천진암성지에 방문하신 몽골지목구장 웬체슬라오 S.파딜랴 주교님과
울란바토르 성 베드로&바오로 주교좌성당 앵흐 바타르 주임신부님이
낮12시 미사를 집전해 주셨습니다.
웬체스터 S.파딜랴 주교님은 가톨릭 신자가 한명도 없던 몽골에 선교를 위해
파견되어 지난 25년간 사목하고 계십니다. 초등학생때부터 사제의 뜻을 품은
앵흐 바타르 신부님을 25년만에 몽골의 첫 사제로 키워내셨습니다.
한국 최초의 사제이신 김대건 신부님의 유해가 안치되어있는 광암성당에서
몽골 최초의 사제이신 앵흐 바타르 신부님이 집전하신 미사가 거행됨에
다시한번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한국과 몽골의 사제들과 신자들의 신앙생활이
풍성해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