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8.18. 서울, 한남동 소비자 연맹 사무실에서
사라 정광모 소비자 연맹회장님이 자택에서 12일 오전 선종하셨습니다(향년 85세). 소비자 운동단체들의 代母님으로 알려진 사라 정광모 회장님은 본래 수원 북수동 성당에서 아기 때 유아영세한 구교 신자이며, 신문 기자로 언론인생활을 활발히 하다가, 소비자 권익보호 운동에 투신하여 반평생을 바친, 열심한 천주교 신자들 중 모범적인 사회활동가입니다.
1990년 초부터, 강영훈 전 국무총리와 함께, 한민족100년계획 천진암대성당 건립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약 25년간을 봉사하였습니다. 천진회원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영안실은 서울 강남 성모병원 31호실이고, 조문인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받으며, 고별 장례미사는 15일 아침 8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됩니다. 장지는 꽃동네입니다.
천진암 성지 주임 김학렬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