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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풍경소리

  • 이번주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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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번주 풍경소리


핵폭탄을 머리에 이고 살면서도 기도하지 않는다면 !?
핵폭탄을 머리에 이고 살면서도 기도하지 않는다면?
 
매일같이 보도되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전쟁선포와 끔찍한 폭언들을 들으면서, 이제는 기도하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만이 들게 됩니다. 우리 힘으로 안됩니다. 이성(理性)과 상식(常識)이 통하지 않는 대화나 회담은 백해무익(百害無益)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理性과 良心과 信仰을 내버리고, 자신을 잃어버리고, 이웃과 사회에 혼란을 일으키며, 甘言異說로  허위 선전과 선동과 폭언을 다반사로 여기는 사람들이 너무나 자주 많이 보입니다. 
 
천상에 계신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시며, 지상에 있는 그리스도신자들의 어머니시고, 교회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께 우리 나라와 우리 겨레와 우리 가정과 우리 직장을 성모님께 바치고 맡기고 기도합시다.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교우들이 있다면 우리와 함께 각자 집에서라도 기도합시다.
 
북한의 핵문제를 위한, ‘회담이다, 대화다, 민족이다, 통일이다, 화해다,’ 하는 소리들은 이제 많은 국민들에게 마이동풍(馬耳東風)격이 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폭언과 저주나 악담이나 전쟁 준비 완료, 선포, 등을 예사로 보도하면서, 실제로 핵실험과 미사일을 발사하고, 또 발사하리라는 보도입니다. 지금이야말로 겸손한 마음과 진지한 자세로 밤을 새워가면서라도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모두가 오락과 유흥, 사치와 향락을 과감히 줄이고, 신심과 정성으로 성모님과 함께 오늘의 우리나라를 위하여 천주께 기도합시다.
 
말로 하는 대화나, 거래로 하는 협상이나, 돈 줄을 막고 조이는 경제제재로, 북한이 핵무기와 미사일을 포기하게 하려는 생각은, 속된 표현으로, 정말 웃기는 생각입니다. 실로 미국이나 중국이나 소련을 무장해제하도록 만든다는 것보다 더 불가능한 일이 북한의 핵포기입니다. 회담으로 속이고, 대화로 감추며, 사람들이 죽어가도록 굶기며 만든 핵무기를 그렇게 말이나 돈으로 내버릴 것 같습니까?
 
지금의 현실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성모님께서만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기도합시다. 15년 전부터 우리는 천진암 성지 산골에 모여 월례 촛불기도회를 바쳐왔습니다.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끝나게 해주시고, 무신론 공산주의 종주국 소련이 개방되어, 자유와 평화의 길로 들어서서 무혈 혁명을 이루게 해주신 성모님께 기도합시다.
 
지금 여러 가지 난관을 극복하면서 우리 천진암 성지에 무신론 극복의 세계 평화의 성모상이 건립되고 있는 것은, 사실 책임 성직자들의 눈으로 보면 기적이 아닐 수 없읍니다. 기도합시다. 누구도 이길 수 없는 천상의 초자연적인 도움이 있어야만 우리가 민족자멸의 제2의 6.25 사변과 같은  전란을 예방하며, 극동 아시아와 세계 인류의 대 재안이 될 핵무기를 쓰는 제3차 세계 대전을 예방하고, 평화로운 남북통일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평화통일은 무력에 의한 항복이나 굴복, 점령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동독과 서독의 자유(自由)로운 무혈(無血) 통일이나, 폴랜드를 시작으로 소련과 그 연방들이 무혈(無血)의 평화와 자유의 새로운 길로 들어가도록, 로마 교황 성하의 뜻을 따라, 특히, 루르드 성지와 파티마 성지에 매년 각각 600 여만명씩의 많은 신도들이 순례하며, 성모님께 바친 기도를 회상합시다! [평화통일]이라는 말이  무슨 無戰 굴복(屈服)이나, 無戰 항복(降服)으로 인한 점령을 으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Msgr. Byon
 
<사진 설명> 제1차 세계대전이 막바지에 이르던 1917년 10월 13일 낮 12시, Portugal의 Fatima 벌판에서는  70,000여명의 군중들이 불모지 풀밭에 모여 목격한 태양의 기적은 파티마에서 5 km 떨어진 지역에서도 목격되었다. 당시 기자들이 찍어서 여러 신문에 보도된 사진들.  
 
1917년 5월 13일부터 6개월간 매월 13일 정오에 10세미만의 어린이들 3명에게 발현하신 성모 마리아께 우리 나라와 겨레와 가정과 직장과 전 세계 모든 민족들의 평화와 자유와 일치를 맡기고 바치며 기도하자!!
 
核戰爭이란 政治나 武力의 次元을 넘어서, 전 人類的 문제이며, 특히, 宗敎人들의 책임이 제일 큰 문제다. 종교인들은 침묵할 의무가 없다. 침묵할 권리도 없다. 沈黙은 黙認이오, 때로는 共助이며, 나아가 共犯을 면치 못하게 된다. 우리는 前無後無한 현재의 大災殃 勃發 위험의 危機에서, 어찌 침묵하며, 누구를 믿고, 무엇을 바라며, 기도하지 아니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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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Msgr. Byon    Date : 2013-04-25 23:55   Hit. 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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