環境破壞와 環境改善은 識別해야 한다.
새만금 防潮堤와 천성산 턴넬 공사, 東江 땜 공사, 등이 모두 중단된단다. 환경파괴가 문제된다는 것이다. 물론 도롱용을 살리려는 생각 그 자체는 착하고 옳고 좋은 생각이다.
그러나 그 自體가 單一하게 獨存할 수 없고, 他者와의 관계면에서 共存해야 하는 生存질서면에서 볼 때, 國家100年大計의 國策事業도 취소하거나 중단하라는 주장은 合當한 것이 아니다.
따지자면 도롱용의 생명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멸치, 꽁치, 동태, 오징어, 갈치, 조개, 등의 생명도 모두 중요하니, 수산업도, 수산시장도 없애야 하지 않을까? 정육점이나 통닭집도, 따라서, 그 삶은 국물로 만든다는 라면도 먹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봄이 되는데 논밭을 갈기 전에 땅속에서 잠자는 지렁이나 굼벙이들의 안식처 파괴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먼저해야 하지 않을까? 산골 물또랑가에서도 항상 턴넬 공사만 하면서 흙속에 있는 지렁이, 굼벙이, 종종 도롱용이나 작은 새끼가재까지 잡아먹고 사는 두더지들보고, 생태계 환경조사 영향평가 후에 하라고 일러주어야 하지 않을까?
풀밭을 밟고 가기 전에 개미떼들이 먼저 다 지나가도록 교통영향조사평가가 선행되어야만 한 발자욱씩 걸을 수 있지 않겠는가? 하루살이나 모기, 파리 떼들의 생명도 중요하니, 살충제도 없애야 하고, 폐병균, 암세포, 라병균, 에이즈균도 생명체들인데,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도 하지 말아야하지 않겠는가? 우리 뱃속에서 공생공존하는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등 기생충들이나 빈대나 벼룩도 죽이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동물들의 생명체뿐 아니라 식물들의 생명체들도 사랑해야 하니, 곡식도 삶아먹거나 날로라도 씹어먹지 말아야 할 것이 아닌가? 풀을 베고, 나무를 자르고 하는 것은 생명 존중에 어긋나지 않으랴
도롱용 사건을 보면서 느끼는 바는, 같은 논리라면, 강원도 대관령을 넘는 영동고속도로를 지금이라면 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창원, 울산,마산, 등지의 공장건설도 지금같으면 어려웠을 것이다.
어쩌다가 이땅에 이 狂亂의 時代가 일어나 여기까지 왔는가? 한마디로 우리사회가 모두 배부른 탓이다! 非論理와 不合理가 언론아닌 선전기구를 통하여, 언론인이 아닌 선전요원내지 시골의 5일장 골목 약장사나 야바위꾼들 같은 이들이 시민과 국민들을 바보로 만들어 가지고 놀리며 우롱하다 못해, 아예 밀가루반죽 주무르듯하는가?
論理와 合理가 없어지고, 狂亂으로 인한 비논리와 불합리가 철학부재내지 파괴의 시나리오를 연출해갈 때, 混亂과 戰亂을 초래하게되고, 논리와 합리를 약화시키고, 무력화시키고, 와해시키며 파괴하기 때문에 사회는 전복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남의 나라가 발전하는 사이에 우리나라는 수십년 퇴보하게 마련이다.
전 세계적으로 食糧大亂과 食水大亂은 이미 시작되었다. 氣候異變으로 식량생산과 곡물가격이 항상 이렇다고 믿는 자들의 생각이 용감한 것일는지는 몰라도 현명한 것일수는 없다. 더욱이 商工業이 항상 이렇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쌀 1톤에 100$하던 것이 1,000$할 수도 있다.
대만처럼 1차산업(농업, 목축업, 등)이 안전하게 다져진 위에서 2차산업(공업과 상업, 등)이 자리를 잡아야 안심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남한만도 식량자급률이 30%미만이고, 더구나 북한은 60%미만이다. 통일을 운운하면서 식량생산과 식수확보, 운송 통로개설에 최우선을 두어야 한다.
이미 전문가들이 충분히 조사, 연구, 검토하여 세운 계획이면, 차질없이 시행해야 한다. 통치권자의 국정수행 능력과 자질과 자격이 문제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 아닌가?
1980년대초 아프리카 코트디봐르에 10일간 머문 적이 있었다. 모두 진흑색 피부를 가진 민족인데 한 흑인본당신부 초청으로 하루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신부의 말이, 힌둥이들이 앞잡이들을 내세워 공장이나 도로 하나도 제대로 건설하지 못하도록, 환경곡을 나팔불며 하도 떠들어대므로, 자기네 나라는 영원히 강대국들의 소비시장으로 전락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이유인즉, 예를 들어, 햇빛이 강하여 아주 양질의 커피를 생산하느라고 원주민들은 뙤약볕에 나가서 더위에 등어리가 데어 벗어지도록 지쳐가며 커피농사를 지으면, 힌둥이들이 싼값으로 원료 알커피를 사가는데, 예컨대 바로 생산한 커피알곡 10리터에 1$에 사가지고 가서, 자기네나라 공장에서 가공하여 미끈한 봉지에 넣어 포장하여가지고 오면, 10리터에 200$이상을 주고 되사서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공공장을 지으려고 하면, 환경, 환경하는 소리 때문에 도로개설도, 공장건설도 몇 년씩 질질 끌다가 지칠대로 지쳐서 돈만 버리고 못한다는 것이다.
지구상의 환경파괴와 환경오염으로 말하면 강대국들의 핵무기 실험 때문이지, 저개발 약소국들의 도로개설이나 공장건설 때문에는 아니다. 미국, 소련, 중국, 영국, 프랑스, 같은 강대국들이 태평양이나 태서양 등지에서 핵실험을 하느라, 예컨대 제주도만큼씩한 불덩어리를 바다속에 짚히므로, 해수온이 몇도씩오를 수도 있고, 따라서 갑자기 폭증된 수증기가 이리저리 몰려 다니며, 엘리뇨니 라니냐니 하는 기상이변을 일으키기도 하며, 소련이나 중국도 지하 핵실험 등으로 지축을 뒤흔들어대며, 지구를 오염시키고, 지구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환경의 날 행사는 아프리카나 남미 등지에서 주로 개최하고 있는데, 사실은 워싱톤이나 모스크바나 런던, 혹은 파리나 북경에서 계속해서 해야만 될 행사가 아닌가?
환경파괴와 환경개선은 식별해야 한다. 인간은 자기들의 주위 환경을 지배하고 다스리고 개선하며 문화를 발전시키고 향상시킬 능력과 권리를 가지고 있다.환경을 개선한답시고 환경을 파괴해서도 안되겠지만, 환경파괴를 예방한답시고 환경개선을 막지 말아야 할 것이다.
도로개설과 건물 건축,농장이나 목장 ,공장 건설, 및 산림이 국토의 70%이상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가용면적을 넓혀야 하며, 환경보전이라는 이름으로 국토개발에 부레이크를 밟아서는 절대로 안된다.
네팔에 가면 2,3천미터의 높은 산악지대에서 또다시 수백미터씩 되는 급경사 산 표면을 폭이 불과 5,6미터밖에 안되는 논을 만드느라고 산 표면을 계단식 층층의 전답화하여 경작하고 있다. 국토개발을 힘차게 계속 추진해야 한다. 북한 동포들에게 더 많은 식량을 보내줄 수 있기 위해서도 해안과 야산을 전답화해야 하며,부산에서 신의주까지 고속전철을 신속하게 완공해야 한다.
우리 환경을 우리가 개선하지 않으면, 우리는 원시적 생활을 고수해야 하고, 현대화에서 퇴보화가 불가피할 것이다. 우리는 강대국들의 영원한 소비시장으로, 소비국으로, 속국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국토개발, 특히 교통시설과 농장, 목장, 공장,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국가 100년대계의 사업이 되어야만 한민족의 유구한 발전과 번영이 가능할 것이며,국토개발을 중단시키는 일은 속국으로 가는 길을 자처하며 강요하는 것이 될 것이다.- 변기영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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