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民族100年計劃 天眞菴大聖堂 建立에 대하여 !
전 세계 모든 나라 천주교회가 외국인 선교사들의 전도활동으로 시작되었으나, 우리나라 천주교회만은 세계 교회사에서 유일하게 우리 선조들의 자발적인 眞理 탐구와 용감한 순교로, 창립되었습니다. 복자 요한바오로 2세 교황께서는, 이미 1993년, [天眞菴大聖堂 머릿돌 敎皇降福文]을 친히 작성하여 서명, 하사하시면서, 천진암 성지를, [한국천주교회 발상지]로 선언하시었습니다. 나라마다 순교 성지는 많으나, 그 나라 [천주교회의 발상지]는, 베들레헴이 있는 이스라엘과, 천진암 성지가 있는 우리나라, 즉, 세계에서 두 나라 뿐입니다. 先天的으로 天主思想을 지녀온 韓民族의 젊은 儒敎 선비들이 200여 년 전 이곳 불교 암자 天眞菴에 讀書處를 정하고, 天主敎를 연구, 실천함으로써, 儒·佛·天의 요소와 東西의 思想과 종교문화를 함께 상호 보완하며, 한국천주교회를 세웠습니다. 또한 요한바오로 2세 교황께서는, 우리 韓民族의 영원한 화목을 위하여, 天眞菴大聖堂을 韓民族의, [평화통일 대성당]으로 세우도록 기원하셨습니다.
천진암 대성당은 세계 종교사에 빛나는 기념적인 역사적 의미나, 순수 종교적인 가치의 차원을 넘어서, 또 오늘과 내일의 경제적인 관광자원 가치 그 이상으로, 앞으로 유구한 민족사에서 우리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나름대로의 적은 힘이 될 것입니다. 마치 한국의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이나 독일의 쾰른 대성당처럼. 최근 1990년대에 와서, [모스크바 대성당] 건축은 5년 만에(3억 불 소요), 미국 [천사의 모후 대성당]은 7년 만에(2억 5천만 불 소요), 코트디브아르의 [야무스크로 대성당]은 4년 만에(2억 불 소요) 완공한 것을 보면, 중세와 달리, 장비가 발달한 오늘날 우리나라도 뜻있는 국민들이 힘을 모은다면, 한국 천주교회 발상지 천진암 성지의 [천진암 대성당] 건립 역시, 약 1,500억이 소요될 예정인 기초와 기둥과 지붕의 주요공사는 5년 이내에, 또 예술적인 조각 미술 분야를 제외한, 1천억 내외가 소요될 대부분의 공사도, 모두 향후 10년 이내에 어느 정도 마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총공사비 2천 500억 내외 소요 예정).
그러므로, 국민의 10% 미만인, 천주교신도들 뿐 아니라, 이에 뜻을 같이하는 모든 국민들은 신앙의 차원을 넘어서, 이 천진암대성당 건립에 함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단체나 회사나, 각 기관들이 큰 지장이 없는 한도 내에서, 1년 예산의 예비비 중 이월되는 액수의 1% 내외씩만이라도, 다소를 불문하고, 한 번씩만 보태어 주실 수 있다면, 우리도 전 세계에서 열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한민족천진암대성당]을 세워, 오늘을 지키며, 내일을 가꾸는, 정신적 교과서로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을 것입니다.
一時的인 時事性을 띤 오락과 유흥과 사치와 향락시설에 비하여, 千年歲月을 두고, 국가와 민족의 정신적인 依支와, 支柱가 되는, 永久的인 歷史性을 띤 기념건물, 이 건축사업이, 얼마 안 되는 天主敎信徒들만으로는 너무 힘에 겨운 일입니다. [開天節]과 [愛國歌]의,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에 깃들어 있는 우리겨레의 일치된 한 마음 한 몸의 정신으로 이해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11년 6월 30일,
韓民族100年計劃天眞菴大聖堂建立委員會 총재 주교 李容勳 / 실무 전담 몬시뇰 卞基榮 / 위원장 姜英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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