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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풍경소리

  • 이번주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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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번주 풍경소리


박근혜 대통령의 U.N. 총회 기조연설을 읽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U.N. 총회 기조연설을 읽으며,,!
 
말이자 글이오, 글이자 마음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U.N.총회 기조연설은, 당연하고 상식적인 것이지만, 그 형식이나 내용 못지않게, 그런 자리에서 그런 내용을, 남북한 내외의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진지하고, 자유롭고, 차분하게, 그렇게 연설하는 대통령의 思想과 정신자세, 확고한 신념과 주관은 절대 다수 상식으로 살고 있는 세계 인류와 한국 국민들의 신뢰를 받기에 충분하다. 진솔하고 분명하며, 용감하고, 아주 당당하게 선언한 교과서적인 연설이었다고 본다. 특히, 북한 비핵화와 북한의 인권신장, 및 경제발전 정책 제시는, 우리가 듣는 국민소득 680 달러 라는 오늘의 북한과 2만7천 달러 라는 대한민국이 함께 당면한 문제의 현실타개를 위해서는 물론이려니와, 내일의 남북한 무혈통일을 위하여 필요불가결한 방도와 순서를 밝힌 진심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르게 해야 하는데, 이 狂亂의 시대에는, 바르게 잘생긴 입으로도 말을 바르게 잘하지 못하는 일부 知性人들의 목소리가 너무나 크고 요란하다. 우선 이 광란의 사회가 狂氣를 버리고, 올바른 제 정신으로 돌아오도록, 우리사회의 치료와 淨化의 현장을 맡은 언론인들과 우리 종교인들을 비롯하여, 더욱이, 일부 政治人들과 일부 立法人들, 일부 司法人들까지, 아니, 오늘날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자신의 신념을 진솔하고 정직하고 합당하게 말하고 밝히면서 살아가야 한다. 때때로 침묵은 비겁하고 비양심적인 사람들의 黙認이나 同助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만일 누가 무신론적 공산주의나 유물론적 사회주의나, 혹은 북한정권을 지지한다고 당당하게 말한다면, 비록 이에 동의하며 동조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를 그러한 소신있는 사람으로 인정해 줄 수는 있겠으나, 자신이 모를 수 없는 용어와 전혀 다른 내용을, 進步니, 民主니, 民族이니, 自主니, 統一이니, 平和니, 人權이니, 正義니, 하는 美辭麗句로 위장하여, 내용과 本心을 감추고, 저질의 안쓰럽고 잔인한 저주와 악담으로, 독하고 악한 폭언과, 폭력이나 폭행까지도 주저하지 않으려는 似而非 政治的인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절대 다수 국민들을 속일 수 없다고 확신한다.
 
非核化와 대량 살상무기 제거, 등은 오늘의 인류가 나아갈 방향이고, 실제로 나아가고 있는 길이다. 북한의 비핵화와 인권신장, 나아가 인권 회복과 경제생활 개선은, 우선 북한의 정치, 외교, 주민 생활을 위하여 매우 시급한 급선무임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인류의 평화공존과 福祉 共生을 위한 국제적 공동협력에 대하여는 누구도 반대할 이론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 국민들의 사고방식과 의식구조의 異質的인 현실과 경제수준의 격차가 심각한 현 상태에서 남북한 통일은 물론, 남한 국민들만의 내부적 統一된 國民化조차 극난하지 않을까 우려하며 自問하게 된다.
 
통일을 원치 않는 국민이 어디 있으며, 빠른 통일을 싫어할 국민이 누가 있으랴? 그러나 남북의 경제 격차와 더부러 최근에 와서는 U.N.에서까지, 북한 人權 현실과 핵무장에 공개적이며 공식적인 반격을 강화하고 있다. 그런데도 남한의 政治家然하는 일부 적지 않은 立法人들과, 국가수호라는 중책의 사명을 수행하는 일부 司法人들과, 심지어 일부 우리 宗敎人들과 知性人들까지도, 여론과 인끼(人氣)를 座右銘처럼 여겨서인지, 국민들 서로간의 불신과 분열을 深化시키고 있는 상태로서, 南韓에서나마 통일국가의 國民化가 于先이 아닐까? 이 사람들한테 이리로 끌려오고, 저 사람들을 좇아 저리로 따라가며, 신념과 주관이 없는 이유는 良心과 常識조차도 내버렸기 때문이 아닌가 ? 무신론 사회주의자로 自認한다면, 차라리 오히려 나으련만 !!!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이며 불합리한 倫理 不感症이 극에 달한 나머지, 非良心的이며 非常識的인 허위 조작 선전과 선동, 폭언과 폭력과 폭행을 투쟁방법으로 삼기를 茶飯事로 여기는 사람들이 외치는 목소리가 점점 이보다 더 증가하게 되면, 남북통일은 고사하고, 國論 分裂과 國力 弱化와, 나아가 亡國의 비극으로까지 이르지 않을까 걱정이다.
 
無神論的이며 唯物論的인 思考方式에 젖으면, 엄연한 歷史를 不定하고 改造하며 改惡도 서슴지 않으므로, 文明社會를 파괴하고, 동물적 狂亂의 時代로 진입하게 한다. 그래서 다수 선량한 사람들의 희생이 피할 수 없게 된다. 결국 사람이 미친개한테 물리면, 사람도 돌아서서 개를 물어야만 하는 비극이 일어나게 되지 않을까!? 그러다보면 사람도 미친개가 되어, 개와 사람이 뒤엉켜서 서로 으르렁거리며 물고 뜯고 하며 미쳐 날뛰게 된다. 오늘의 우리 사회가 이 지경으로는 가지 말아야 할 텐데 !! 참으로 狂亂의 시대요, 광란의 사회다. 미친개한테 물리면 恐水病보다도 먼저 狂犬病에 걸린 광견병 환자가 되어, 눈에는 汚物만 보이게 되고, 찾아다니는 것은 汚物 뿐이 되고 말 것이다.
 
오늘의 우리 사회를 바로잡고 淨化하는 힘과 사명은 우선 언론인들에게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론인들 자신이 먼저 상식과 양심을 보다 더 살려나가야 한다. 政治人들이나 立法人들이나 司法人들이나 우리 宗敎人들에게는 크게 기대할 수가 없어 보인다. 自淨力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감투 병이 위중하여 큰 감투를 쓰고자 자루를 뒤집어쓰면 앞을 못 보게 마련이다. 가정에서나 회사에서나 종교에서나, 어디서나, 특히 정부의 공무원 세계에서는 法의 규정보다도 公益을 위한 法의 정신을 따르라는 良心을 위해 殉敎하는 祭物을 필요로 하고 있다.
 
남북통일은 정치적이며 행정적인 통일에 앞서, 양심과 상식에 기초를 둔 國民들의 意識構造와, 합리적이며 윤리적인 가치관의 통일이 先行되고 竝行되어야 할 것이다. 통일을 위한 國力은 군사력이나 경제력 이전에 국민 정신의 意識構造와 가치관의 확립이 그 기초요, 원천이다. 善良한 국민들의 殉敎者的인 犧牲이 없이는 언론도 종교도, 정치도, 통일을 위하여 有名無實하고 無力한 空念佛의 녹음테이프가 되어, 이용당하게 되기 쉽지나 않을까, 우리 모두 反省하며 自問해 보자! Msgr. B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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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1 : 201410811331068234.hwp
Writer : Msgr. Byon    Date : 2014-10-06 01:36   Hit. 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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